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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놀이교육을 위한 추천 화이트보드, 맘스보드 사용기

육아

by 줄루™ 2014. 9. 1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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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시간은 빠른 것 같네요. 늦둥이 공주님이 벌써 16개월에 접어들었는데 어느 순간인가부터 딸아이의 행동이 몰라보게 달라져 가는 모습에 참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금방 커가는구나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요.


딸아이가 커갈수록 더 많은 것을 챙겨줘야 하기에 일상에서 아주 소소한 것들이라도 딸아이가 무엇을 좋아할까 알고 싶은 마음으로 마트를 가면 여자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유심히 관찰하는데요. 


나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저 연령인 서너살즈음 꼬맹이들은 스티커를 사달라고 조르는 모습을 많이 보아서 와이프가 호기심에 딸아이에게 스티커를 한번 사주었는데 그 이후로 저희 집은 늦둥이 공주님의 스티커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아직 어려서 스티커를 때서 다른 곳에 붙힐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왠걸 집안 곳곳에 스티커를 붙혀놔서 황당하기도 했지만 고사리같은 손으로 스티커를 붙히는 귀여운모습에 반해버려서 제대로 놀면서 교육도 될 수 있는 유아교육용 국민보드라고 알려진 맘스보드(화이트보드) 구입해주었습니다.


와이프가 통도 참 큽니다. 도착한 택배보고 깜짝 놀랐었요. 작은거 구입한 줄 알았는데 크기가 120cm X 90cm 대형 맘스보드를 구입했네요. 


대부분 딸아이 유아용품은 와이프가 알아서 구입하는데 맘스보드가 유아 놀이교육용 화이트보드제품으로는 최고로 유명하여 국민보드라고 불릴만큼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큰 포장박스에 놀라 어떤 제품인지 제가 더 궁금해서 바로 개봉해 보았습니다.


개봉하니 한글 교육용 자음모음 자석, 화이트보드 마커, 지우개등 구성품이 가득한데요. 이 모든 구성품이 맘스보드만 구입하면 다 공짜로 따라 온다는 것이 참 경제적이네요.


어떤 구성품들이 있는지 하나씩 확인해 볼께요. 화이트보드가 아시다시피 철판이기에 자석들은 직접 부착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영구자석을 이용한 한글자모음, 영어 알파벳, 숫자등 다양한 학습놀이를 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동물모양이나 사람모양 차모양등 다양한 자석놀이 옵션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어 꽤 유용하게 맘스보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맘스보드는 화이트보드이기에 일반적인 화이트보드용 마커펜을 사용하여도 되는데 동봉된 화이트보드용 마커는 아이들이 쓰는 것이라 무독성 제품으로 준비해 주셨더군요. 더불어 지우개도 너무 앙증맞고 귀엽죠, 정말 센스있는 회사인듯요. 


화이트보드마커와 지우개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통입니다. 간단하게 조립하여 맘스보드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와이프가 주문한 맘스보드입니다. 맘스보드의 특징이 양산품인 화이트보드와 달리 소비자가 크기 및 보드 색상, 테두리디자인까지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일단 박스에서 꺼내보니 정말 크네요. 벽에 걸수도 있는데 아직은 공주님이 키가 작은 관계로 그냥 바닥에 세워서 놀 수 있도록 세팅해 주었습니다.


먼저 맘스보드를 세팅해 놓고 펜꽂이를 간단히 조립해 주었습니다.


펜꽂이에 구멍을 모두 제거해 준 후 부품을 서로 잘 맞추어서 위 아래로 잘 꽂아만 주면 됩니다. 


조립을 한 후 펜꽂이는 맘스보드에 이렇게 착 붙혀 놓으시면 됩니다. 병아리가 무척 귀엽네요.


지우개는 별도로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맘스보드 아무곳에나 부착해 놓으면 됩니다. 아이들용이라 그런지 디자인이 참 귀엽고 앙증맞네요.


글자모양 자석은 모두 때어내어 맘스보드에 부착해 주시면 됩니다. 자석이 꽤 든든하게 잘 달라 붙네요.


글자 자석을 붙히다 보니 은근 재미있기도 해서 딸 이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_^ 연예인 아닙니다. 제 딸 이름이예요. 물론 미모는 연예인 이상이구요. 


맘스보드는 화이트보드이니 화이트보드용 마커를 이용하여 글씨나 그림, 낙서가 가능하답니다.


리뷰 쓴답시고 사진찍고 자석붙히고 글씨써보고 하다 보니 은근 재미지네요. 저도 모르게 이런 정리정돈을...


맘스보드가 참 교육적인것이 글자 자석하나 하나에도 연관 단어와 이쁜 이모티콘 그림이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자연스런 학습을 할 수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물론 16개월 된 공주님은 아직 글을 모른답니다.)


누가 뭐래도 전 딸바보 아빠!!


역시 우리 공주님 맘스보드 설치하자 마자 달려들어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떤 것을 붙혀볼까 고민중~~!!


때는 것 쯤이야 식은 죽 먹기지~~!! 


아직 너무 어려서 맘스보드가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생각보다 공주님이 너무 잘 가지고 놀아주어서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는데요. 사실 요 몇일 아이랑 같이 맘스보드 놀이를 하면서 제가 더 맘스보드에 푹 빠진것 같은데요. 

맘스보드 실제 써보니 재밌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학습을 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유아용 놀이교육 제품인것 같아서 정말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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