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된 맛집 모래내 설농탕(설렁탕)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추운 겨울 저녁에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더더욱 간절해지죠.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중 저녁에 위에 부담되지 않고 몸에도 좋은 음식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설렁탕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연희동 인근에 많이 알려진 설렁탕집이 하나 있는데 바로 모래내 설농탕입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곳이 서대문이라 모래내 설농탕을 너무도 잘 기억하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 개점했다고 집집마다 다니면서 전단지 홍보를 한것이 엊그제 같은데 올해로 벌써 20년이나 되었군요. 20년의 역사를 가진 모래내 설농탕은 설렁탕맛집으로 꽤나 알려진 곳이지만 워낙 오래 이용해서인지 찾아다니는 유명한 맛집의 느낌보다는 그냥 편안하고 오래된 동내 음식점이라는 생각을 많이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동내 맛..
취미
2012. 2. 9.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