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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폰패드7LTE, 킷캣업데이트 전후 안투투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리뷰

by 줄루™ 2014. 8. 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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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폰패드7LTE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성능이 준수한 태블릿으로 이른 바 가성비가 무척 좋은 태블릿입니다. 다만 초기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킷캣이 아닌 젤리빈이 탑재되어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아수스는 폰패드7LTE의 킷캣 업데이트를 빠른 시일내에 하겠다고 약속하였는데 국내 제조사들이 그동안 보여준 펌웨어 업데이트 행태에 질려서 그런지 사실 반신반의 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사용한지 3주차 정도 되었을 즈음 전격적으로 킷캣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깜짝 놀랐는데요.


킷캣의 가장 큰 장점은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수준으로 OS자체가 가벼워졌다는 장점이 있고 메모리 관리 기능이 개선되어 적은 메모리를 탑재한 디바이스에서도 멀티테스킹 성능이 향상되어 조금은 더 빠릿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과연 폰패드7LTE 킷캣 업데이트 전후 폰패드7LTE의 성능 변화는 어떨지 궁금하여 비교해 보았는데 직접 확인 해 볼까요.


먼저 젤리빈 펌웨어가 탑재된 아수스 폰패드7LTE의 성능 테스트 결과 입니다. 성능 테스트는 안투투 벤치마크앱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습니다.



폰패드7LTE는 인텔의 1.6Ghz 아톰 베이트레일 듀얼코어(쓰레드는 4개)를 탑재하였는데요. 최신 스마트폰들이 전반적으로 퀄컴 스냅드래곤을 주력으로 쿼드코어 이상의 cpu를 탑재하고 있어 성능이 많이 차이날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벤치마크 결과 반전 성능을 보여주더군요. 1.6Ghz 쿼드코어를 탑재한 갤럭시노트2에 버금가는 훌륭한 성능으로 측정이 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다음 측정 결과는 아수스 폰패드7LTE를 킷캣으로 펌웨어 업데이트 한 후에 측정한 결과입니다. 결과를 보고서는 살짝 실망했습니다. 젤리빈 펌웨어보다 살짝 낮은 결과로 벤치마크 결과과 측정되었거든요.

근소하지만 킷캣의 장점인 Ram 처리 속도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젤리빈보다 킷캣에서 성능이 살짝 낮게 측정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킷캣 초기 펌웨어로 안정성이 확보된 젤리빈에 비래 아직은 안정화가 덜 된 상태여서 이런 결과를 얻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비록 킷캣업데이트이후 아주 살짝 성능이 떨어지게 측정(사용하는데 성능차이를 느끼긴 어려운 수준)되어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추후 지속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안정화가 된다면 정말 훌륭한 성능을 구현해 주지 않을까 합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만족 스럽지만 상당히 발빠르게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주는 아수스가 이제 모바일 시장에 어떤 돌풍을 몰고 올지 기대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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