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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LTE 전국망서비스를 갖춘 이통사는 LG U+뿐

칼럼

by 줄루™ 2012. 5. 3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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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부터 국내에 공식적으로 LTE서비스가 시작되었고 벌써 8개월이 지나면서 이통사 3사는 저마다 전국망 LTE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하였지만 이통사들이 주장하는 전국망서비스와 소비자가 생각하는 전국망 서비스는 차이가 있는듯하다.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전국망은 전국 어디서나 LTE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전국망서비스라 생각하지만 마음만 급한 SKT와 KT는 국내 84개 대도시위주로 LTE서비스를 구축해 놓고는 전국망 서비스라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29일 국내 이동통신 3사중 가장 먼저 LG유플러스가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여 이제 전국 어디서나 LG유플러스의 LTE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졌다.


국내에서 만년 꼴찌 통신사였던 LG유플러스가 지난 10월 LTE서비스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SKT와 KT를 제치고 가장 먼저 제대로된 전국망을 구축하게되면서 명실상부한 LTE 이동통신서비스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며 사실상 전세계 이동통신사업자중 자국영토의 전 지역 LTE 커버리지 제공하는  최초의 이통사이기도 하다.



△ 3월 29일 전국망 서비스개시를 앞둔 LG U+의 LTE 서비스 권역




어떻게 꼴지 통신사가 불과 6개월만에 국내 이동통신 시장점유 50%의 이통사 맏형인 SKT를 제치고 가장 먼저 LTE 전국망을 구축할 수 있었던 원동력과 비결은 무엇일까?

지금의 U+를 이해하려면 과거로 돌아가보아야 한다. LG U+가 국내에서 처음 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되었을 당시 2G 방식은 두가지 기술이 경쟁하던 시기였고 정부의 정보통신 육성정책에 의해 2G 사업자가 양분되었다.
동기식과 비동기식으로 나뉘어 사업자를 선정하였는데 KT와 한솔이 비동기식사업을 LG U+가 동기식사업 허가 받고 영업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2G 이동통신 방식이 비동기식이 대세가 되버리면서 U+의 동기식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고 이로 인해 U+는 국내 이동통신사업자간의 단말기 호환성문제,다국적 로밍서비스의 제한등 여러면에서 열악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만년 꼴지 통신사의 서러움을 한몸에 받았지만 이를 악물고 독자적인 망구성 노하우를 익히며 현재 상황에 다다르게 된것이다.


그러나 고생 끝에 낙이온다는 말이 있듯이 그동안 이통사의 이단아 취급까지 받아가며 고생해온 LG U+ 에게 큰 기회가 온 것이다.
바로 4G LTE 통신규약이다. 4세대 LTE는 국내3사는 물론 전세계 표준 이동통신규약으로 모든 사업자가 동시에 출발선에서 출발을 하여 공정하게 경쟁을 할 수 있기에 기술을 선점하고 리드하는 기업이 곧 세계시장에서 LTE의 선도기업이 될 수 있기에 LG U+는 LTE에 사활을 걸고 최고의 LT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질주를 하였고 그 결과 가장 짧은 기간에 전세계 최초로 단일국가내 LTE 전국망 서비스를 이룩할 수 있는 쾌거를 만들어내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U+가 안터진다는 편견은 버려라, LTE는 LG U+가 진짜 명품이다.

LG유플러스의 약진은 가장 빠르고 완벽한 전국망에서 그치지 않는다. 올해 말 LG U+를 통해 4세대 LTE 전용 단말기가 보급되기 시작하면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판도가 바뀔것으로 생각된다.

그동안 족쇄처럼 따라다니던 안터지고 불편한 이동통신이 아닌 가장 빠른 명품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가로 발 도움 하게 될 것이다.

사실 상 지금 SKT가 소비자들에게 각인되 잘터지는 이동통신은 기술력 보다는 전파의 특성에 기인한다고 보면 된다. SKT는 국내 1호 이통사업자로써 황금주파수로 불리는 800MHz을 사용하였고 후발주자인 KT와 엘지는 1.8GHz의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였다.
전파의 특성상 주파수가 낮을수록 도달거리가 길어지고 장애물을 피해가는 회절성이 좋아진다. 결론적으로 SKT는 후발주자에 비해 더 멀리가고 회절성이 좋은 주파수를 사용함으로 좋은 통화품질을 얻을 수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명품이동통신서비스로 기억되고 있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4세대 LTE의 핵심은 사실 음성이 아닌 무선데이타이다.
특히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촉발된 무선데이타를 수요를 감당하고 있지 못한 이동통신사는 서둘러 빠른 무선데이타 처리가 가능한 LTE를 도입하게 된 것인다.

LTE는 기존 3G에 비해 약 5배이상 더 많은 데이타를 처리해야 하는데 여기서는 낮은 주파수보다 높은 주파수가 더 유리한 작용을 한다. 고주파수는 직진성이 강하고 회절성은 떨어지지만 더 많은 데이타를 실어나를 수 있기에 결국 고주파수 대역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LG U+는 경쟁사보다 더욱 강력하고 안정된 LTE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된것이다.

이런 기술적 이유로 LTE를 사용하는 분들께 직접 확인해 보면 알겠지만 이구동성 LG U+가 가장 빠르다고 하는 것은 분명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명품 LTE라고 주장하는 SKT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한 속도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사실 상 LTE의 명품은 LG U+이고 향후 국내 및 해외에서 LTE시장을 끌어갈 견인차 역활을 LG U+가  할 것이라 기대하며 지난 6개월간 보여준 LTE 서비스에 대한 정열과 비전은 절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것이 아니며  오랜기간 동안 독자적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악착같이 버틴 끈기가 바로 지금의 LG U+의 성공 신화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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